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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 간장조림 제대로 만드는 법
진한 간장 향이 밥을 부르는 요리, 닭다리살 간장조림을 소개합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 덕분에 자주 찾게 되는 메뉴죠. 특히 닭다리살은 닭가슴살보다 퍽퍽하지 않고, 닭날개보다 손질이 쉬워 요리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조리 정보 요약
- 조리 시간: 약 30분
- 조리 난이도: 하 (초보자 가능)
- 적합 용도: 반찬, 도시락, 덮밥, 술안주
재료 구성 (2~3인 기준)
- 닭다리살 500g (기름기와 껍질 제거)
- 양파 1/2개 (채썰기)
- 대파 1대 (송송 썰기)
- 다진 마늘 1큰술
- 진간장 5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5큰술
- 맛술 2큰술
- 물 100ml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조리 순서와 팁
닭 손질과 잡내 제거
닭다리살은 기름기와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면 잡내 제거에 효과적이며, 익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향내기 - 마늘과 대파 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를 볶아 향을 내줍니다.
향이 올라오면 닭다리살을 넣고 겉면만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이 단계는 강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과 함께 졸이기
간장, 설탕, 맛술, 물을 한꺼번에 넣고 10분간 중불에서 끓입니다.
양파를 중간에 넣어주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윤기가 더해집니다.
뚜껑을 덮고 자작하게 졸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윤기 있게 마무리
양념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넣고 2~3분간 더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요리 팁
-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올라갑니다.
- 닭 대신 돼지고기 안심이나 두부를 넣어도 동일한 방식으로 조리 가능합니다.
- 밥 위에 그대로 올려 덮밥으로 먹거나,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해도 훌륭합니다.
활용 아이디어
닭다리살 간장조림은 그 자체로 메인 반찬이 되지만, 남은 양념을 활용해 볶음밥이나 비빔면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이 센 편이므로 반드시 밥과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닭다리살 간장조림은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맛의 깊이는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양념의 밸런스와 조림의 타이밍만 잘 맞추면 집에서도 누구나 전문가처럼 완성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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